6자회담 당국자 “남북미 3자 회동중”

정부 당국자는 4일 “남.북한과 미국 3자가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회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4차 북핵 6자회담 10일째인 이날 3국은 중국의 4차 수정안에 대해 막판 절충을 통한 이견 좁히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아직까지 중국의 수정안에 대한 수락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한.미.일.러 등 나머지 4개국은 이미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이미 북한에게 할 말은 다 했기 때문에 만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취했으나 우리 정부의 설득으로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남북미 3자회동에서 긍정적인 결론이 도출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댜오위타이 안팎에서는 북한이 4차 수정안에 대해 사실상의 거부 의사를 통보했다는 비관적 전망과 함께, 아직 결렬된 것은 아니라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등 관측이엇갈리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