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내주 재개 협의중”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 정부가 2단계 4차 북핵 6자회담을 다음 주에 시작하는 방안을 다른 당사국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리 외교부장은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칸타티 수파몽콘 태국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그러나 회담 개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일간 네이션지가 27일 보도했다.

리 부장은 또 태국이 북핵 6자회담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표시했다고 태국 언론은 전했다.

한편 27일 북한을 방문하는 칸타티 태국 외무장관은 태국이 6자회담에 직접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북한을 비롯한 회담 당사국들과 맺고 있는 좋은 관계를 활용, 회담이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타티 장관은 자신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이 한국ㆍ미국측과 이미 한반도 의 발전에 관한 견해를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당사국들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소망을 피력했다며 “한반도 비핵화보장을 위한 당사국들 간의 신뢰 구축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