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난항…”향후 일정 아직 못정해”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10일 오전부터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다양한 양자접촉과 6자 수석대표회의 등을 갖고 검증의정서 채택을 위한 막판 담판을 시도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오후 3시20분(현지시간)부터 진행한 6자 수석대표회의에서 이번 회담을 하루 이틀 더 진행하는 방안, 휴회를 하고 내년초에 다시 속개하는 방안 등을 놓고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오후 6시30분께 회의를 끝냈다고 회담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까지 아무런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6시30분께 댜오위타이를 떠난 상태이며 나머지 남북한과 중국, 일본, 러시아 대표단은 현재 의장국 중국과 함께 회담장에 남아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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