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고비..中 중재 박차

6자회담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의장국 중국을 중심으로 북미간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막판 절충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22일 오전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회담 참가국들과 잇따라 양자회동을 갖고 이번 회담의 논의내용을 정리한 공식문건 채택문제를 비롯, 차기 회담 일정 확정 등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북한과 미국도 양자회동을 갖고 핵폐기 현안과 BDA(방코델타아시아)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였으나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 소식통은 “참가국들의 분위기를 볼 때 가급적 오늘 중 회담을 끝낼 것같다”고 전했다.

남북한과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참가국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수석대표 회의를 열어 이번 회담을 정리하고 다음 회담 개최여부 또는 개최일정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이 길어지면서 참가국 대표단 가운데 일부 관계자들이 베이징을 떠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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