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中수석부대표, 차관보 승진

6자회담 중국측 수석부대표인 추이톈카이(崔天凱)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장이 부장조리(차관보급)로 승진해 선궈팡(沈國放) 전 부장조리가 담당했던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유엔주재 중국대표부 공사참사를 지낸 추이 국장은 최근 선궈팡 전 부장조리가 돌연 경질된 이후 국제기구 업무를 비롯해 영사, 국내외 언론 등과 관련된 업무를 맡을 후임 부장조리로 유력시 돼왔다.

추이 국장이 선궈팡 전 부장조리가 담당했던 업무분야를 100% 그대로 승계할 경우 탈북자 처리 등과 관련된 업무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출신으로서 올해 54세인 추이 국장은 상하이외국어학원 부속 외국어학교와 화둥(華東)사범대 외국어과(영어 전공)를 졸업했으며, 유엔본부 통역, 존스홉킨스대 국제문제고급연구원 석사 등을 거쳐 영어에 능통하다.

외교부에서는 국제국에 근무하면서 주로 다자경제 업무를 맡았으며, 1996년부터 는 신문국 부국장 겸 외교부 대변인을 지냈고, 유엔주재 중국대표부 공사참사를 거쳐 2000년부터 외교부 정책연구실 부주임과 주임을 역임한 뒤 2004년 초 아주국장이 됐다.

고교를 졸업한 후 문화대혁명이 한창 진행중이던 1969년부터 1974년까지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의 농촌으로 하방(下放)돼 인민공사에서 노동을 하기도 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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