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에서 진전추구ㆍ대만독립 不容”

미국을 방문 중인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은 27일 중국은 현재 베이징(北京)에서 개최 중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 진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는 이날 미ㆍ중관계전국위원회 등이 워싱턴에서 주최한 오찬연설에서 이같이밝히고,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북핵문제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및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탕 국무위원은 또 대만과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지만, 대만 독립은 결코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 및 영토 보전과 관련되기때문에 중국 정부 정책의 핵심이라면서 “우리는 대만독립을 결코 참지 않을 것이며, 대만을 중국에서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분리하도록 누구에게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탕 국무위원은 또 중국의 빠른 발전은 세계에 위협이라기보다 기회라고 말해 미국 내에서 광범위하게 일고 있는 반미 정서 저지에 나섰다.

이와 관련,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이달 21일 네덜란드 국회의원 겸 국제자유연맹 부회장 한스 반 발렌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의 부상은 기회라기보다 대만과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라고 말한 바 있다./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