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서 전문가그룹 구성 제의”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은 7일 이틀 뒤 열리는 제5차 6자회담에서 전문가그룹 구성이 제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의 중국측 수석대표이기도 한 우다웨이 부부장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일본 특파원단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1단계 회담의 일정을 사흘로 제안할 생각”이라고 했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 부부장은 1단계 5차회담의 각 참가국 대표단 간 양자접촉이 8일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 아직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2단계 5차회담은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재개될 것”이라면서 “반드시 연내에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전문가그룹 구성과 관련, 우 부부장은 “각국이 전문가 구성문제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이미 전문가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회담의 성격은 ’9.19 공동성명’의 공약과 합의내용을 어떻게 실행할지를 협의하는 자리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우 부부장은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는 경수로 제공과 핵 포기의 선후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풀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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