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서 북핵폐기 실무회의 설치”

오는 9일 베이징에서 시작되는 제5차 북핵 6자회담에서 북핵 폐기를 위한 ‘실무회의’가 설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6자회담에서 ‘실무회의’의 구성과 의제 등이 구체적으로 협의될 것이라면서 실무회의는 ▲경수로 제공문제 ▲핵폐기를 위한 구체적 절차 ▲검증체제 ▲폐기 대상 핵시설 등 분야별로 설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핵폐기를 위한 구체적 절차’ 분야의 실무회의는 북한이 핵폐기를 위해 조치를 취할 경우 미국 등 다른 5개국이 각각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정하는 ‘동시행동방식’에 대해 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망했다.

실무회의는 각국 외교부의 심의관이나 과장급 등으로 구성되며 분야에 따라서는 전문가도 참여한다. 실무회의의 설치가 확정되면 다음달초 첫 모임을 열어 협상을 시작한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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