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개성서 6·15 민족대축전 세부 일정 확정

남북은 6일 개성에서 6.15 공동위원회 실무접촉을 갖고 6.15 민족통일대축전(6.14~17, 광주) 행사일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는 5일 “한때 7일 실무접촉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내일 최종 실무접촉을 통해 행사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실무접촉에는 학술과 교육, 청년 등 부문별 대표들이 대거 참가해 세부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무접촉에는 남측에서 조성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의장을 포함해 28명이, 북측에서는 박경철 북측위 부위원장 등 15명이 각각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위 관계자는 “실무접촉 장소로 활용됐던 자남산여관이 현재 내부 수리중이어서 다른 장소인 봉동관 행사개최를 검토중”이라면서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공동참관 장소와 미술전시회 개최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6.15 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한 한반도 종단 축하비행의 탑승자 여부와 정부 당국과의 협조 내용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북은 올들어 2월 24~25일, 4월5일, 4월27일, 5월18일 등 수차례 실무접촉을 갖고 6.15 6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비롯한 금년도 사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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