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北주민 구원 기도의날”

미국 보스턴에 본부를 둔 기독교단체인 로잔위원회가 오는 25일을 ’북한 주민 구원을 위한 국제 기도의 날’로 지정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전했다.

이 단체의 샌드라 김 대변인은 RFA와 인터뷰를 통해 “북한에서는 기독교인이 무자비하게 억압받고 있고 다른 종교인에게도 상황은 마찬가지”라면서 “이 기도일에는 하루속히 북한에 기독교뿐 아니라 모든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도록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관심을 두고 기도할 과제는 중국으로 탈출하려는 북한 주민과 제3국에 있는 탈북자가 해당국 경찰에 잡혀 북송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탈북자들이 난민 지위를 획득해 각자 원하는 나라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길 바라는 기도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미 남한과 영국 등지의 많은 교회가 북한 주민의 구원과 신앙 자유를 위한 기도에 동참할 뜻을 전해왔다”면서 세계 모든 교회가 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로잔위원회는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화 대회’를 계기로 시작된 복음주의 운동단체로 빌리 그레이엄 목사 등을 주축으로 조직됐으며 현재 200여 개 국가의 교회가 참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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