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5준비위 日규탄 성명

6ㆍ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ㆍ북ㆍ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는 16일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기)의 날’ 제정 조례안 가결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 “시마네현은 조례를 즉각 폐지하고 전 아시아인에게 정중히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일본 정부의 행보는 새로운 군국주의적 침략의 신호탄”이라며 “과거를 반성하고 낡은 야욕으로부터 환골탈태하지 않는 한 일본은 영구히 전범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이어 “일본 정부는 과거사 왜곡을 당장 중단하고 동북아시아 차원에서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협조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미국을 등에 업고 군사적 팽창을 획책하는 한 용서도 화해도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준비위는 지난 5일 금강산에서 발표한 결의문에서 “일본 일각에서 제기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을 새로운 침략적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 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