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ㆍ북ㆍ해외 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오는 10일 학술위원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6ㆍ15통일관(서울 삼청동)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학술위원회 명예위원장과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 운영위원회, 기획위원회, 사무처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학술위원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6ㆍ15 남ㆍ북ㆍ해외 공동행사 기간에 북측 학자들과 ‘6ㆍ15 공동선언 실천 방안 및 일본 군국주의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고 8ㆍ15공동행사 시에는 서울에서 2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남측 준비위원회는 학술위원회 창립을 앞두고 북한과 해외에서 축하전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