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KBS, SBS 방송 3사가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4·11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초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KBS 출구조사 결과는 새누리당이 131∼147석, 민주당이 131∼146석, 통합진보당이 12∼1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통합진보당은 12~18석을 얻어 제3당으로, 자유선진당의 의석수는 3~6석으로 예상됐다.
MBC 출구조사에서는 새누리당 130∼153석, 민주당 128∼148석, 통합진보당 11∼17석으로 전망됐다. SBS 출구조사는 새누리당 126∼151석, 민주당 128∼150, 통합진보당 10∼21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 개표가 시작됨에 따라 일부 접전지역을 빼고는 오후 11시 이후 실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