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탈북자 북송 반대 콘서트’ 참석 연예인은?

4일 오후 7시 연세대에서 탈북자 북송 반대를 염원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국민들의 눈과 귀에 익숙한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 북송 위기의 탈북자들을 위로하고 이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중국에 억류된 탈북자들을 걱정하는 연예인들의 모임인 ‘크라이 위드 어스(Cry with us)’가 준비한다. 크라이 위드 어스는 2일 중국에 구금돼 있는 탈북자들과 한국에 입국해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는 탈북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콘서트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는 탈북 가족들만 관객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크라이 위드 어스’는 탈북자 문제에 관심을 가진 차인표, 김범수, 박상민, 아이비, 구준엽 등 연예인 31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모임이다. 이들은 탈북자 북송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남한 내 탈북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시간 가량 진행되는 탈북자 북송반대 콘서트에서는 중국 정부가 탈북자들을 북송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연 취지를 알리면서 “우리는 어떠한 정치, 외교단체를 대표하거나 상징하지 않는다. 북송 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의 생명을 걱정하고 있을 뿐”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약한 탈북자들이 북송되지 않도록 전 세계 시민들이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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