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남북교역 감소

남북교역은 지난달 대북지원 감소, 건명태 반입 축소 등으로 인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19일 발표한 ‘1-4월중 남북교역동향’에 따르면 남북한 교역은 지난 4월 5천28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감소했다.

이중 반입이 2천334달러로 13.4% 증가한 데 비해 반출은 2천949만달러로 44% 감소했다.

대북 반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4월에 북한 용천역참사 복구지원, 비료지원 등 인도적 지원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남북 관계 경색으로 비료가 지원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남 반입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일반교역을 통한 북한산 물품의 반입은 1천90만달러로 18% 감소했다.

특히 위장 반입 감시 강화로 지난해 배정됐던 건명태의 반입쿼터 한도가 소진되지 않아 북한산 건조수산물 반입이 지난해 같은달 대비 82% 감소했고 아연괴 역시 생산량 감소로 인해 27% 줄었다.

1-4월중 남북한 교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한 2억1천837달러를 기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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