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종단 성직자들 `대북지원.종교갈등해소’ 호소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가칭)’은 11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북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호소할 계획이다.

회견에는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개 종단의 성직자 50여명이 참석해 최근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촉구하고 정부와 각계 각층이 종교간 갈등을 비롯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회견에선 4개 종단의 성직자 200여명이 서명한 성명서도 발표한다.

모임 관계자는 10일 “북한의 식량난 실태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올해 들어 세계식량계획(WFP)이 3차례나 한국에 대북 식량지원을 요청하면서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뜻을 함께 하는 종교인들이 대북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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