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베이징서 대북협력 국제NGO회의

북한의 식량난과 대북지원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제4회 대북협력 국제NGO 회의가 28-30일 중국 베이징(北京) 칭화즈광(淸華紫光)호텔에서 열린다.

27일 국제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대북지원 활동을 펴고 있는 국내외 NGO와 유엔기구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국제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강문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박경서 인권대사,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 등이 참가하며 평양에 상주하는 NGO와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발표자로 나선다.

회의 주제는 ▲지역 평화와 개발협력을 위한 과제 ▲대북 지원 현황 ▲분야별 과제와 발전방안 등이며 30일 이에 관한 공동성명서가 채택된다.

사흘 간 열리는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31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회의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북협력 국제NGO 회의는 미국 최대의 구호단체 협의체인 인터액션 주최로 1999년 베이징에서 처음 개막됐으며 2000년, 2001년 일본 도쿄(東京)와 서울에서 차례로 열렸다.

2001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국내 대북지원 NGO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가 발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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