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 설정부터 토론까지…탈북민 주도형 공론장 열린다

탈북민 청년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민주 공론장 ‘2026 Future Democracy Coalition(FDC) 컨퍼런스’가 오는 24일 서울 르메르디앙 명동 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진=우리온 제공

탈북민 청년 100여 명이 민주주의와 북한 주민의 권리를 논의하는 공론장에 모인다.

사단법인 통일의징검다리 우리온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명동 호텔에서 ‘2026 퓨처 데모크라시 코얼리션(Future Democracy Coalition, FDC)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탈북민 청년 리더 100명과 시민사회, 국제기구, 외교·인권 분야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테이블 토론과 전체 숙의를 통해 ▲북한인권의 정치화와 탈북민 당사자 관점 ▲탈북민 청년의 시민적 역할과 민주주의 참여 ▲북한 주민을 ‘프레임’이 아닌 시민으로 바라보는 시각 ▲탈북민 공동체의 의사결정과 공론장 모델 등을 논의한다.

우리온은 “FDC 컨퍼런스는 탈북민들이 직접 의제를 설정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탈북민 주도형 공론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개인의 경험을 넘어 탈북민 공동체의 숙의된 의견과 향후 공동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초청을 받은 참가자에 한해 제한된 규모로 진행된다.

문의: info@woor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