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하다 들킨 北 군인, 무장한 채 탈북…혜산시 ’20일 봉쇄령’

지난달 중순 함경북도(종성군)에서 한 폭풍군단 군인이 상급 군인을 살해하고 탈주한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양강도(혜산시) 지역에서도 무장한 군인과 부대 보위 지도원이 탈북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3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1일 양강도 주둔 국경경비대 25여단 소속 보위 지도원과 군인 한 명이 근무 중 밀수를 했다”면서 “그 과정에 폭풍군단 군인들에게 발각된 그들은 무장한 … 밀수하다 들킨 北 군인, 무장한 채 탈북…혜산시 ’20일 봉쇄령’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