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글로벌 파워엘리트 12위에 ‘김정일’ 선정

미국 시사잡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21일, 2009년에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파워 엘리트 50명을 꼽으면서 북한의 김정일을 ‘와병중이지만 여전히 위험한 인물’이라며 12위에 올렸다.

뉴스위크는 1위에 내년부터 미국을 이끌어갈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 당선인을 꼽았고 2위는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 3위는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을 선정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반영한 듯 4위에는 벤 버냉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5위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6위는 일본은행장 등 3개국 중앙은행장들을 상위 순위로 꼽았다.

또, 영국의 고든 브라운총리는 7위,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8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9위로 주요국 지도자를 꼽았다. 이밖에 클린턴 부부가 13위와 14위, 오사마 빈라덴은 4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뉴스위크는 이번 순위 선정과 관련해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라고 설명하면서 2009년에 미국의 오바마 신임 대통령이 주도할 글로벌 파워의 역학관계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부상으로 분명히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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