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006년 광주 남북교류사업 `제로'”

광주시의 남북교류사업이 2003-2006년에 한 건도 없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미진한 것으로 지적됐다.

광주시의회 조호권 의원(북구4)은 19일 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 남북교류사업이 올해 북한 수해 복구 지원을 제외하고 2003년 이후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 이후 광주시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2001년에 시장 및 기업인 방북 등 3건, 2002년에 북한 미술품 전시 1건이며 2003-2006년에는 한 건도 없다.

반면 강원도는 금강산 병해충 방제 사업, 농업 기술소 개보수 사업, 남북 겨울철 체육경기, 동계 올림픽 유치 협력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경기도의 경우도 매년 1건 이상의 교류 사업을 펼쳐왔다.

조 의원은 “남북교류 협력 사업은 북에 대한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앞당기는 일”이라며 “광주도 민주.평화.인권 도시에 걸맞은 적극적인 교류협력사업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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