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신교회 北인권개선 NGO 설립

‘북한 동포 선교와 인권을 위해 기도하며 행하는 교회들’이 21일 오후 2시 서울 송월동 서대문교회(담임목사 장봉생)에서 창립대회를 가진다.

이 단체는 북한 동포 선교와 인권을 위해 기도하고 실천하기 위해 발족하는 전국적인 교회 연합체로, 200여 중소교회가 참여한다.

단체는 창립 취지문에서 “과거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던 평양을 중심하는 북녘교회는 이 땅위에 많은 교회들의 모태가 되었고, ‘1907년의 평양 대부흥’은 결국 이 민족을 각성시켜 한국을 세계교회가 감격해하는 부흥과 선교의 나라를 이루게 했다”면서 “이제는 남녘교회가 고통당하는 북녘교회의 재건과 선교를 위해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에는 3.1절을 맞아 301개 교회에서 총 301대의 차량과 3천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영락교회까지 행진도 펼친다는 계획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