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이후 美 對北지원액 11억달러

미국 정부가 지난 1995년 이후 지난해까지 북한에 제공한 지원규모가 총 11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회 내 초당파적 연구조사기구인 의회조사국(CRS)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96년 이후 주로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7억달러에 상당하는 200만메트릭톤의 식량을 북한에 제공했다.

미국 정부는 또한 1994년 제네바 합의에 따라 4억달러 상당의 에너지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통해 북한에 지원했다.

연도별로는 2억8천72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한 1999년에 지원액이 가장 많았으나 북핵위기가 다시 불거진 2003년 이후에는 지원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CRS는 KEDO 활동이 종료되고 북한이 국제단체의 자국 내 활동을 제한한 것이 최근 3년 간 대북지원이 많이 줄어든 이유라면서 한국과 중국이 식량분배에 대한 감시작업을 거의 하지 않은 채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