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이산가족상봉 예비후보자 300명 선정

▲ 한완상 적십자 총재와 신청자들이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자 선정을 지켜보고 있다

11월 초 금강산에서 실시될 제12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할 후보자 선정 행사가 23일 11시 서울 대한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는 후보자 선정에 앞서 인선위원회(위원장 장석준)를 열어 후보자 선정 기준을 결정했다. 인선위는 가족 상봉을 신청한 9만 8천여 명 중 고령자와 북한에 직계가족 둔 이산가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인선위가 후보자 우선 선정 기준을 발표한 뒤 후보자 선정 작업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산가족상봉 신청자 십여 명이 함께 참석해 선정과정을 지켜봤다.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인선위원회의 선정 기준에 따라 이산가족상봉 1차 예비후보자 300명을 컴퓨터로 추첨했다. 이어 이산가족 화상(畵像) 상봉 예비 후보자도 함께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300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신체검사와 북에 있는 가족들의 생사확인을 통해 상봉자 100명이 최종 선정된다.

이현주 대학생 인턴기자 lh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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