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계광장서 통일의 딸 구출 국민대행진 열려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9일부터 전국을 도보 순례 중인 ‘구출 통영의 딸’ 국토대장정단이 오는 10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대국민 참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통영의 딸 구출을 위한 국민대행진 추진위원회’는 “올해 63주년이 되는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인권의 가치가 북한 주민들에게도 향유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통영의 딸 구출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백만엽서 청원운동과 현재 진행 중인 1700리 도보 국토대장정의 서울 입성을 환영하자는 의미에서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해 온 모든 단체와 개인들이 하나가 되어 신숙자 모녀를 구함으로서 자국민 보호, 인류애와 민족공동체의 사회통합을 실천하는데 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납북자, 국군포로, 북한인권문제, 특히 통영의 딸 구출 운동에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일반시민, 정부, 정당, 시민사회 모두가 하나로 결집되어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3개 단체가 후원하고 9개의 민간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10일 낮 12시부터 청계천 광장에서 3시간가량 진행되며 문예공연, 인권 활동 영상 관람, 풍선 날리기, 도보 대행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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