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국 北 수해 지원 약속

북한의 수해 구호를 위해 12개국 이상이 지원을 약속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18일 유엔에 따르면 마가레타 월스트롬 유엔 긴급구호 조정관은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일랜드 등이 북한의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고 이들 중 많은 나라가 이미 재정적 지원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 당국과 함께 17,18일 수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데 이어 유엔의 산하 기관들은 수해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돕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FP는 4천톤의 밀가루와 콩, 식물성 기름, 설탕 등을 마련해 놓고 32만명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고 세계보건기구(WHO)도 8만명분에 해당하는 응급의약품을 분배할 계획이며 유엔인구기금도 주택피해 파악을 위한 시험적인 인구조사를 수행하면서 가정용 응급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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