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남북교역 증가율 전년대비 1.2%에 그쳐

남북경색 영향으로 지난해 남북교역은 전년대비 1.2%증가에 머무른 1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남북포럼이 밝혔다.

이날 남북포럼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07년 남북교역액은 17억 9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33%증가했으나 2008년에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전년대비 3천만 달러(1.2%)증가에 머물러 최근 4년간 증가율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남북교역의 28%가 감소했으며, 올해는 30~4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역증가 부분은 ‘개성공단관련교역’이 8억 1천만 달러(전년대비 83%증가), ‘위탁가공교역’ 4억 1천만 달러(전년대비 24%증가)를 기록했다.

교역감소 분야로는 ‘금강산관광’ 6천 2백만 달러(전년대비 40%감소), ‘일반교역’ 4억 달러(전년대비 13%감소), ‘비상업적 거래’ 1억 3백 3십만 달러(전년대비 70%감소), ‘경공업협력사업’ 1천 2백만 달러(전년대비 82%감소)로 나타났다.

특히 비상업적 거래인 정부지원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규철 남북경협시민연대 대표는 지난 12일 “남북경협이 전면 차단될 경우 정부의 대북 지원액을 포함해 총 7조 4천억 원의 손실이 예상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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