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류관 금강산 분점 내달 개점

금강산에서도 평양 옥류관의 냉면을 맛볼 수 있게 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24일 “현재 금강산 온정리에 옥류관 분점을 신축 중이며 6월 8일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강산 분점은 평양 본점 건물의 모양 그대로지만 규모는 작다”면서 “요리사도 평양 옥류관에서 오는 만큼 평양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금강산 분점은 지하 1층에 지상 2층으로 연면적 897평 규모로 대식당과 단체식당, 귀빈식당 등 모두 472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 지하에는 노래방을, 옥탑에는 커피숍과 전망 테라스를 갖출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