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교예단 창작단원들에게 상훈

평양교예단의 창작가와 공로 배우들에 대한 표창식이 22일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이 표창식에서 평양교예단 창작창조단 단장인 박소헌씨가 김일성상을 받았으며 평양교예단 예술부 단장인 박수억 감독과 박성남씨가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또 평양교예단 연출가인 김진근씨, 평양교예학원 교원 곽병일씨가 공훈예술가 칭호를, 평양교예단 배우들인 김철국 유성국 김종철 신은섭 김문일 최경화씨가 공훈배우 칭호를 각각 받았다.

평양교예단은 고난도 기교를 요구하는 ‘교예명작 창작전투’를 힘차게 벌여 제29 차 몬테카를로 국제교예축전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축전무대에서 최고상을 받는 등 조선(북한)의 존엄과 명예를 떨쳤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