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항만호’ 월북 시간대별 상황

강원도 속초선적 ’항만호’(3.9t)는 13일 오후 4시 4분께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도 불구, 동해 군사분계선(MDL) 연장선을 넘어 월북했다.

다음은 합참이 밝힌 ’항만호’(3.9t) 월북과 군이 대응한 시간대별 상황이다.

▲15:30 = 육군 해안레이더부대 북방한계선(NLL) 남방 6마일 해상 항만호 발견.
▲15:42 = 항만호 NLL 남방 2마일 지점의 어로한계선 월선.
경고방송 6회, 기관총(K-2) 공포탄 40발, 신호탄 1발 발사.
▲15:43 = 신호탄 5발, 기관총(K-6) 65발 발사.
▲15:54 = 기관총(MG-50) 145발, 신호탄 4발, 개인화기 6발 발사.
▲15:55 = 항만호 NLL 월선.
해군 고속정 3척 긴급 출동.
▲16:04 = 육상 MDL 연장선상 통과 월북.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