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문인 200명 한자리에

분단 60년 만에 남과 북의 문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오전 평양에 도착한 고은.황석영.신경림씨 등 남측 문인 98명이 오후 3시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에 북측 문인 100여 명과 나란히 참가했다. 남측 작가단은 22일 백두산 천지에서 ‘통일문학의 새벽’해돋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