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인민군 창건 기념공연 관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인민군 창건(4.25) 73주년을 기념한 ‘조선인민군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연 관람에는 김영춘 군 총참모장, 김국태ㆍ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비서, 리용철 노동당 중앙군사위 위원, 리명수ㆍ현철해ㆍ박재경 대장, 그리고 육ㆍ해ㆍ공군 장병이 함께 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공연 관람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합창단은 ‘백두산 군대 조선인민군’, ‘조국보위의 노래’, ‘비행사의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 ‘전선에서 만나자’, ‘승리의 열병식’, ‘혁명의 수뇌부 결사 옹위하리라’ 등 주로 북한군을 소재로 한 노래를 무대에 올렸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