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인민군 제541부대 시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541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군부대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군인회관, 훈련장 등을 둘러본 뒤 “인민군대는 언제나 훈련을 중심에 놓고 부대안의 군사정치사업이 모두 훈련을 잘하도록 지향ㆍ복종돼야 한다”면서 현대적인 훈련장 건설을 강조했다.

그는 또 부대 예하 중대원의 예술소품공연을 관람하고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선물했다.

통신은 이번 시찰에 리명수ㆍ현철해ㆍ박재경 대장이 수행했다고 전했지만 시찰 날자는 밝히지 않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