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의 “北, 불안감 조성 중단하라”

경기도내 22개 지역 상공회의소로 구성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30일 “북한은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상공회의소연합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억류중인 개성공단 직원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상의연합회는 촛불시위, 가두시위, 무분별한 시국선언 등 반기업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의 중단과 함께 노조의 파업중단, 3D업종 근로자를 위한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공급, 국회의 지정규직법안 즉각 처리 등도 촉구했다.

상의연합회는 “노조의 파업, 북한의 불안감 조성 행위 등으로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역량을 집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