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KEDO 계속하는 선택 없어”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외상은 11일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대북(對北)경수로 건설사업에 대해 “KEDO를 계속하는 선택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며 “그런 방향에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이니치(每日)신문은 “건설중단 조치가 오는 11월 말로 기한을 맞는 가운데 사업폐지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미국과 한국 등 관계국과 조정하겠다는 구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풀이했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