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제 노동계급에 ‘연대 강화’ 촉구

북한 노동신문은 1일 ’국제노동자절’(5.1)을 맞아 국제 노동계급과 진보적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 성원할 것이라며 국제연대 강화를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선군의 기치 따라 사회주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는 조선 노동계급’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반제 자주, 사회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세계 혁명적 인민들과의 연대성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일관된 입장이며 의지”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우리 노동계급과 인민은 앞으로도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며 자주적이며 친선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국제 노동계급과 진보적 인민들의 투쟁을 지지 성원할 것”이라며 “그들과 어깨 곁고(걸고)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힘차게 다그쳐 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 노동계급의 혁명적 자존심과 불굴의 투지로 인민경제를 개건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다시 한번 기적을 창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설은 “혁명적 군인정신과 군인문화를 온 사회에 구현하는데서 노동계급이 기수의 역할을 잘 해 나가야 한다”며 “최고 사령관의 명령하에 전국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인민 군대의 모범을 적극 따라 배우도록 우리 노동계급의 혁명성과 조직성, 규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