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제낙태보다 南 두발단속이 심각 – 인권위 생각

▲ 조선중앙TV가 피서를 즐기는 북한주민이라고 소개한 영상

● “6자회담이 휴회로 봉합된 것은 북한이 미국의 거센 대북 압박을 피하고 한국의 지원을 얻어 보려는 전술적 차원에서 회담에 임했음을 드러낸 것“(고든 플레이크 맨스필스 태평양문제연구소장)

– 빙고! 이제는 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북한의 협상전술.

●폭염이 한창인 가운데 7일 북한 조선중앙TV는 평양대동강, 울림폭포계곡,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방영했다.(연합)

– 북한의 선택받은 2%.

● 지난 2월 발표된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7살 북한 어린이는 남한 어린이보다 20㎝가량 작은 1m를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살 북한 어린이의 몸무게도 남한 어린이보다 10㎏가량 적은 17㎏ 안팎에 불과한 상태.(서울신문)

– 어린이들 미래엔 독재의 ‘암흑’ 없길…

● 서울·경기지역 2700여 낙농가들로 구성된 서울우유 정관섭(53)고객만족본부장은 이 달 중순쯤 1ℓ짜리 멸균 우유 1만개를 보낸다.”고 밝혀. 이는 북한 어린이 1만명이 5일 정도 마실 수 있는 분량.(서울신문)

– 북한 어린이들 우유먹고 건강해 지세요~

●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북한 내 인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탈북자의 3%가 붙잡힌 뒤 강제로 낙태를 당했고 56%가 강제 낙태를 보거나 소문을 들었다고 응답했다고. 그러나 인권위는 내부 참고 자료일 뿐 인권위의 공식 보고서로 발표할 계획은 없다고…(YTN)

– 초딩 일기장 검열, 고딩 두발단속이 강제낙태보다 중요하다우~ – 인권위 생각

● 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8일 가지가 대장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고 보도했다. (연합)

– 북한인권 해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약은 없나?

●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미술전람회를 9일부터 30일까지 조선미술박물관에서 개최, 백두산 3대장군(김일성.김정일.김정숙)의 업적과 생애를 보여주는 작품을 비롯 다양한 주제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고 7일보도.(연합)

– 北에서는 우상화 전시회, 南 통선대는 북한인권 전시회 박살내기… 짝자꿍 좋네~

김송아 대학생 인턴기자 ksa@dailynk.com
이현주 대학생 인턴기자 lhj@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