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지구환경보호 사업 적극 추진”

북한 노동신문은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모든 나라들이 단합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오늘날 세계 모든 나라들이 직면한 가장 큰 난문제들 중의 하나가 바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라며 “조선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으며 기후변화, 환경보호와 관련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국가적, 사회적 관심 속에서 적극 벌이고” 있고 “국제적 협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모든 나라들이 이 사업의 절박성과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 노력할 때만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세계 모든 나라들이 단결해 공동의 힘과 노력으로 기후변화를 방지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벌인다면 이 분야에서는 큰 전진이 이룩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2005년 4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교토의정서’에 가입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