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 정부가 27일 평양에서 양국 간 무역, 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임업분과위원회 제13차 회의 의정서를 조인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인식에는 북측에서 지광해 임업성 부상 등 관계부문 일꾼이, 러시아 측에서 이반 마체로프 공업무역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임업대표단 관계자와 발레리 수히닌 주북 러시아 대사가 참가했다.
통신은 지광해 부상과 마체로프 차관이 의정서에 각각 서명했다고 전했지만, 자세한 의정서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