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동문건 초안 제시 안해”

제4차 6자회담 중국대표단의 친강(秦剛) 대변인은 28일 “중국측이 아직 6자회담 공동문건의 초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친강 대변인은 또 “이번 회담의 회기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현 시점에서 회기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날 각 참가국 대표단 초청 오찬 연회를 주최한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부 상무 부부장은 “참가국들이 견해차를 보이는 것은 정상적”이라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다이빙궈 부부장은 “어려움이 클수록 의의와 가치는 그만큼 커진다”면서 “이번 회담의 분위기는 좋으며 참가국들이 솔직하며 깊이있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담장 분위기를 소개했다./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