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통일, 금강산관광 실태 점검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이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 관광사업의 현황 점검에 들어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동해선 출입사무소(CIQ)를 거쳐 금강산을 방문했다.

이번 금강산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지난 4월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우리측 최고위 당국자의 방북이다.

이 장관은 금강산에 머물면서 관광사업 실태를 점검하고 현지에서 경협사업을 하는 12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과 이만규 에머슨퍼시픽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북측은 이 장관을 동행 취재하기 위해 금강산 방문을 신청한 통일부 출입기자들 가운데 MBC 기자 1명에 대해서만 방북을 불허했다.

북측은 지난 3월 금강산에서 열린 제13차 이산가족상봉 당시 이 기자가 납북자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나포’라는 표현을 쓰자 취재를 제한하려 했으며 이에 항의하는 취재기자들과 마찰을 빚은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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