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인수위 멤버 챙기겠다 말한 적 없다”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은 26일 최근 한 술자리에서 자신이 ’인수위 멤버는 내가 챙긴다’라고 발언했다는 한 보도와 관련, “그와 유사한 발언도 한 적이 없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수위 멤버들끼리 1년에 한 두번, 그것도 미루다 미루다 한 회식자리가 그렇게 비춰져 당혹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지더라도 대선에서 이기면 된다는 얘기도 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구체적인 법적 대응 방안에 대해 “어디까지 가능한 지 구체적으로 검토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는 이날 “이종석 장관이 5.31 지방선거 전날 인수위 출신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인수위 멤버는 내가 챙긴다’, ’지방선거는 져도 상관없다, 대선에서 이기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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