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이산가족 상봉,근본적 해결책 필요”

이재정 통일부 장관(사진)은 7일 임진각에서 열린 실향민 합동 차례 행사에 참석, “이제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실향민 모임인 통일경모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망향 경모제’에서 “책임 당국자의 입장에서 이산가족 여러분들의 고통을 아직도 해결하지 못함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남과 북, 어느 쪽도 이산가족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소한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서신 교환 만큼은 아무런 조건없이 전면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며, 상봉 방식을 다양화하고 상봉 규모와 횟수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08년은 한반도의 남과 북이 각각 정부수립을 선포한지 60년이 되는 해로, 공식적으로 분단 60년이 되는 셈”이라며 “실향민들의 고령화를 감안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남과 북이 함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와 한명숙 전 총리, 서효원 경기도 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향민 가족으로 알려진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와 한명숙 전총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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