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이번 6자회담, 평화체제 전환점 기대”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과 관련, “북한이 핵폐기의 첫 단계에 접어들고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민족통일협의회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6자회담에서 과거와 달리 진지하고 생산적인 회의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동시에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은 물론 북한과도 긴밀한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평화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만들기 위해 어떤 개념으로 접근하며 어떤 일을 한 것인지에 대해 배우는 평화교육”이라며 “앞으로 평생 교육과정으로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무슨 이념적 지표를 위해 하는 것이 전혀 아니며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평화교육이 아니다”며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들을 찾고 실천해 나가자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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