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북, 6자회담 통해 핵폐기해야”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은 18일 “북한이 (오늘 개막한) 6자회담을 통해 핵 폐기를 단계적으로 해야 하며 미국도 진지한 자세로 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 전광표 회장과 권오성 총무를 예방한 자리에서 통일부의 현안을 묻는 질문을 받고 “북한 핵 폐기가 가장 큰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핵폐기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것이 되지 않으면 동북아 평화도 내다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NCC도 6자회담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또 북한 주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걱정하면서 에너지와 식량 문제를 거론한 뒤 “인도적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1988년에 있었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기독교의 선언은 지금까지도 가장 정확하고 유효한 평화통일문서”라고 평가한 뒤 “NCC의 역할이 한반도 평화에 중요하다”며 기대를 내비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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