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대북 민간단체 간담회 개최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14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회의실에서 남북나눔운동과 굿네이버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등 43개 대북지원 민간단체 관계자 6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민간단체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중국을 거쳐 북한을 방문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서해직항로 이용 항공편과 개성을 통한 육로방북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배석한 통일부 관계자가 전했다.

이들은 또 외국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보다 남측 NGO의 방북이 더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면서 민간단체의 활발한 대북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남북 통행의 간소화를 주문했다.

한편 이 장관은 오는 17일 이봉조 통일연구원장과 김충배 국방연구원장, 김정봉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등 정치ㆍ안보분야 국책 연구기관장, 18일에는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과 이경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오상봉 산업연구원장 등 경제분야 연구기관장들을 각각 초청,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