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대북제재는 짧을수록 유효”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은 14일 북핵문제 해법과 관련, “국제사회가 제재와 대화의 방법을 쓰고 있지만 제재는 짧으면 짧을수록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수유동 소재 통일교육원에서 열린 ‘제1기 통일미래지도자과정’ 수료식 치사에서 “제재는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며 궁극적 방법은 대화를 통해 평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비록 원론적이기는 하지만 이 장관이 북핵문제 해결 방향에 대해 언급한 것은 지난 11일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그는 내주 재개될 6자회담에 언급,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합의하고 약속한 것을 충직하게 지켜나가면서 신뢰관계를 축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외교부와 농림부 등 10개 중앙부처와 5개 지자체, 9개 공기업에서 참여한 29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통일미래지도자과정은 공무원과 공기업 간부 등을 대상으로 통일 및 남북관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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