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내주 금강산 방문..北민가도 찾아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오는 16∼18일 금강산을 찾는다.

작년 12월 취임 이후 첫 금강산 방문으로, 이 장관은 남측의 지원으로 아궁이를 개량한 북한 온정리의 민가도 찾을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12일 밝혔다. 남측 고위 당국자의 북측 민가 방문은 이례적이다.

이 장관은 또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건설현장과 남측에서 의약품을 지원한 온정리 인민병원, 금강산 샘물공장, 내금강 등을 둘러보며 현대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금강산관광 사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북측 인사와의 회동은 아직 예정돼 있지 않지만 금강산관광 업무를 담당하는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 장관의 방북이 16일 남북 군사실무회담 및 18일부터 시작되는 6자 수석대표회담 등 북한 관련 다른 주요일정 등과 겹치면서 유사 시 남측과의 긴밀한 협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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