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남북 철도 조기 개통 노력”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2일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남북이 공동 개발한 지하자원을 반출하기 위해서는 철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남북 장관급회담이나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남북 철도의 조기 개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통일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남북철도 미래와 전망’ 토론회 축사에서 “처음에는 물류를 목적으로 하겠지만, 부분적 개통으로 시작해 전체가 개통될 수 있도록, 제 기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에서 월 1천300만달러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1단계 개발이 끝난 뒤 300개 이상의 기업이 생산활동을 시작하면 한달에 1억2천만-1억5천만달러의 제품이 생산될 것”이라며 “철도가 대단한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평양을 방문해 6자회담 합의사항인 2.13 합의를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눈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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