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남북 군사접촉 5월 초 열릴 것”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은 27일 “조만간 5월17일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군사보장 문제를 논의할 군사실무접촉을 하자고 북측에 요청할 것이며 다음달 초에는 접촉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군사실무접촉의 필요성에 대해 양측이 합의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 법은 개성공단을 국가산업단지로 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개성공단에 활력과 성장 동력을 줄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지금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진행중이니 여기에 집중하는게 필요하고 정상회담을 논의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연합